제가 2000년에 국문과를 졸업하고 2004년에 자연어 처리 벤처기업에서 기획팀장을 했습니다. 그때부터 AI와 대화하는 서비스를 계속 생각했는데 어느덧 챗GPT가 그걸 이루어냈습니다. 글쓰기의 패러다임을 바꾼 것이죠. 그래서 이 책을 썼습니다.
사람이 ChatGPT로 어떻게 글을 쓰면 되는지, AI는 어떤 원리로 글을 쓰는지, 사람이 AI보다 잘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드립니다. 1부에서 ChatGPT를 가볍게 접해보고, 2부에서 AI가 글쓰는 원리를 이해해 보시죠(정말 어려운 알고리즘을 최대한 비유해서 쉽게 썼어요...). 3부에서 AI보다 잘 쓰는 글쓰기 철학을 생각합니다.